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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현동 감나무집 리모델링

유형
리모델링
용도
단독주택
5 more properties

개발 논리에서 아슬하게 빗겨나 겨우 살아남은 51년된 단독주택이다.

오랫동안 상주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는 집은 그 상태보다도 50년 전의 평면구조가 더 문제로 보였다.

대문

예산을 고려하여 다른 건축적 욕심을 부리기 보다 요즘 시대에 맞는 반듯한 평면을 만들고, 기본적인 기능(냉난방/단열)에만 충실하게 하자는게 목표였다.

마당 전경
오래된 단풍나무를 자르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증축부를 계획했다.

기존의 방치된 마당에 증축을 해 거실 공간을 확보하였다.

증축된 거실 전경
거실
거실에 앉으면 오래된 단풍나무가 보인다.
현관
현관부 디테일
거실 현관 방
주방
입주한지 이틀째, 고양이의 첫 등장
고양이
주방 팬트리와 욕실
방 _ 어두운 방에 창을 뚫어 채광과 환기를 원활히 하고, 작은 방 사이즈에 맞춰 붙박이 가구를 계획했다.
문 디테일

공사 전 모습

마당 전경
거실 _ 증축되기 전 모습
거실과 현관
작은 방과 욕실
한옥에서 근대 양옥으로 넘어오면서 조금씩 개선을 거듭해오던 우리나라 주택의 평면은 현재의 아파트 평면까지 발전하기에 이르는데 시기적으로만 봐도 전체 역사에서 중반에 걸치는 시기의 평면이다. 거실은 좁고 주방은 복도를 통해 연결되고, 방들은 잘게 쪼개져 있다. 화장실은 처음부터 있던 것인지, 나중에 옮긴 것이지 모를 애매한 자리에 있어 사용하기에도 불편해보였다.
작은방
평면 _ 영상용 _ before and after _ text.pdf
214.2KB